쿠로위즈) 바카리오 복근이랑 파워풀원이랑 점장(위)
2023.08.24 00:38

난 봣카가 술배 없이 근육 딱 잡힌 몸인게... 되게... 대단하다고 생각....... 맨날 파워풀원이나 마시면서 다메오인 척하면서도 뒤에선 착실하게 몸관리를 해왔다는 거 아냐... 그렇게 몸관리를 한 것도 결국 여차할 때 자기 목숨을 걸고 싸울 목적이었을 거란 부분이........ 존나...... 존나야 이 미틴넘아(봣카등짝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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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풀원 도수 높은 독한 술이라는데 밧카는 맨날 안주도 없이 음료처럼 맨날천날 마시는 거 보면 맨날 취해있는 것과 달리 주량은 엄청난 편인 거 겉음... 애초에 신화특성도 디오니소스고... 반대로 그런 독한 술을 음료처럼 들이부어야 겨우 취할 수 있다는 말도 되는 거 아닌가...ㅋ

클리메노스 죽일 때의 악몽도 꾸는 거 보면... 솔직히 정신적으로 힘들었던 것 때문에도 더 취한 상태로 지내고 싶어했던 게 아닐까 싶기도 하고... 그런 주제에, 그 사건의 원흉인 프로메테우스한테 일 치지 말고 얌전히 이대로 지내지 않겠냐고, 자긴 이대로도 맘에 든다고 떠보는 거 다시 보니까 아... 얘가 진짜 본투비 히어로구나... 과거의 원한보다 현재와 미래의 평화를 지키는게 더 중요한.... 그런 애구나... 싶어서... 굉장히.............복잡한 기분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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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 첨에 볼 땐 뭐지 파워풀원 입고해달라는 플러팅인가?(헛다리)했었다고... 근데 이미 서로 정체를 눈치챈 상태로 밧카는 프로쨩의 감시 겸 엘리마 들락거린거고, 프로쨩은 아레이시아 노리고 있는 중이었던 거고... 저 대화로 마지막으로 싸우지 말고 해결하자고 떠본 것였고... 그게 결렬된 거였고............ 아포바카 어케 된거냐고 그것만 집중하다보니 호로록 지나간 부분들 중에 의미심장한거 많네 미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