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3장 지나고 올림폴리스 웹상에 비밀스럽게 아포상과 밧카상의 알페스물 흥할 것 같은데...
그 단정한 아폴론VI님의, 그것도 무려 술친구라잖아... 게다가 엄청 편해보이잖아... 떠먹여주는거 아니냐며 먹지 않겠냐구...
올림폴리스 우라채널 같은 거 있음 불타오를 듯
[저스티스 카니발 서드 스테이지 중계방송으로 불타오른 스레 7판] (682)
[밧카상x아포상이냐 아포상x밧카상이냐] (897)
[그분의 동생 얘기는 왜 안 함?] (235)
[동생으로 근친도 맛있고 밧카상도 맛있는 거 같은데;] (337) 2020.11.14 18:38
뮤턴트는 신의 특성뿐만 아니라 성격도 따라간다는 거 너무 가슴이 설레 오타쿠는 이런 걸 좋아해 2020.11.14 19:16
저니발 3-5에서 아폴로니오가 동생이 막 태어난 동생을 병원에서 만났을 때 이 사랑스러움을 지키기 위해 히어로가 되어야만 한다고 맹세했다하는 부분 보면서 아폴로니오가 아폴론신에게서 물려받은 성격 중에서 역시 "동생을 사랑하는 마음"을 강하게 물려받은 뮤턴트였던 게 아닐까 생각하게 됨... 물론 다른 부분도 많은 영향을 끼쳤겠지만, 아폴로니오 안의 아폴론신의 영향이 가장 큰 부분이 "동생을 사랑하는 마음"이라, 바카리오가 태어나며 동생이 생기고 그 동생을 사랑하게 된 순간을 기점으로 아폴로니오가 가지고 있던 아폴론신의 뮤턴트로서의 힘이 급성장하지 않았을까 생각하게 됨. 아폴론신의 영향을 누구보다 강하게 받아 불로의 상태로 있게 된 것도, 저 마음이 누구보다 아폴론신에 가까울 정도로 컸기 때문이 아닐까? 그리고 아폴론신의 판도라가 아폴로니오를 선택한 거도 그가 동생을 사랑하는 오니쨩이었기 때문인 것이 아닐까? 역대 아폴론VI 중에서도 아폴로니오가 가장 아폴론신의 취향일 수밖에 없었던 건, 동생러브동지였기 때문이 아닐까????? 2020.11.15 18:11
3-5 아폴로니오 말이랑 바카리오의 계약심화 4번 보이스 들어보면 결국 형제가 서로를 계기로 히어로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하게 된 거라서 정말 좋지만 그렇다고 목숨을 던져가며 히어로가 되란 건 아니었다고ㅠ 2020.11.15 1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