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니발 아폴로니오 계약심화 보이스 4번 관련 뻘소리 카니발 참가가 세번째고, 공홈발 지난 우승자였다고 하니까 첫번째 참가했을 때는 제우스I한테 졌던걸까? 햇병아리 히어로 아폴로니오 나도 보여줘(급발진 2020.11.13 22:38
저니발 아포랑 밧카 계약심화 보이스 메모해두다가 다시 울고 싶어짐... 이 미친 인간들아 그냥 좀 행복하게 살란 말이야(신화형제 옆구리에 낌
[저스티스 카니발] 바카리오 계약심화 보이스 1~7
(1) 아레이시아도 에우브레나도 성장했네~ 이러면 내가 할 일은 하나도 없겠지? 그러니까 낮술 한 잔!
(2) 어~? 마법사, 때마침인데~ 지금부터 아침의 한 잔 마시려고 하는데, 형이 오는지 망봐주지 않을래?
(3) 당당하게 마실 수 있는 시간이 됐네~ 디오니소스의 뮤턴트한테 있어서 술은 약인 거야~ 그러니까 나, 땡땡이치는게 아니라 요양중인거야. 진짜진짜, 진짜라니까~ 아니, 너무하네~
★(4) 그립네~ 이 대회의 의상~ 나, 어렸을 적에 대회에 처음 참가한 형의 모습을 봤을 때 히어로가 되야겠다고 정했었지~
(5) 옛날에, 딱 한 번 클리메노스의 집에 끌려가서 딸이랑 놀아줬었어. 설마 그게 에우브레나였을 줄은~ 듣고 보니 확실히 그 아빠의 자식이다 싶네.
★★★★★★(6) 뱅가드대도 제법 커졌단 말이지. 내가 언제 없어져도 괜찮겠지. 마법사쨩 그런 얼굴 하지 마~ 농담이라니까, 농담~
★★★★★(7) 사실을 말하자면 무서워. 형을 혼자 두게 되는 것도, 녀석들의 성장을 지켜보지 못하는 것도. 하지만, 나는 내가 나답지 않게 되는 게 더 무서워. 그것뿐이야.
★★★★★★(계약심화달성) 죽어도 좋다고 생각하지만, 죽기 싫다고도 생각하게 되어버렸어. 여기서 지내는게 너무 좋아서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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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티스 카니발] 아폴로니오 계약심화 보이스 1~7
(1) 괜찮다면 함께 패트롤 가지 않겠어? 내가 길러온 히어로 노하우를 너에게 전수하고 싶어.
(2) 좋은 아침. 몸상태는 어때? 어떤 인간도 대신할 것은 없어. 무리는 하지 않도록 해.
★(3) 밤에 나를 보면 눈부셔!라고 말하는 경우가 있어. 딱히 평소에는 빛나지 않는데, 왜일까?
(4) 이 대회에 참가하는 것도 세번째지만, 이렇게까지 시끌벅적한 것은 처음이야. 나잇값도 못하고 피가 끓어버리네.
★(5) 바카리오는 카니발에 참가한 적이 없어. 남동생과 결승전에서 싸우는 게 소년 시절부터의 꿈이었다만, 아니, 히어로가 개인 감정을 섞으면 안 되지.
★(6) 아무래도 융통성 없는 딱딱한 사람이라고 생각되고 있는 모양이지만 공사의 구별을 확실하게 하는 것 뿐이지 나대로 인생을 즐길 셈이야. 이 다음에도 가족과 식사할 예정이고 말이야.
★★★★★★(7) 진실을 모를 때에도 남동생의 얼굴을 보면 무심코 용서해버릴 것 같았어. 그 감정을 죽이기 위해 필요 이상으로 가혹하게 대해버렸어. 나지만 참 시시한 놈이야.
★★★★★★(계약심화달성) 너에게는 무심코, 쓸데없는 것까지 말하게 되어버리네. 환멸을 느꼈을지도 모르지만 친구의 앞에서 만큼은 한 사람의 인간으로 있고 싶어. 용서해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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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이 뭐냐면 에바쎄바별점이에요 미친거니?????????
2020.11.15 17:39
아폴로니오 계약심화달성 보이스 언제나 히어로인 아폴론VI로 지내는게 너무나 당연해서, 자기의 인간성을 보여줬다는 것만으로 환멸당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히어로로 있지 않는 것을 용서해달라고 말하는 거 너무 마음이 아파서 눈물 줄줄 남... 히어로이기 이전에 한 명의 사람인 건데, 아폴로니오에게 있어서는 그게 반대인 거야. 한 명의 사람이기 이전에 올림폴리스를 지켜야하는 최고의 히어로 아폴론VI여야 한다고 생각을 하고 있단 거잖아. 게다가 그런 아폴론VI가 아닌 아폴로니오로서 지낼 수 있는 상대가 클리메노스나 바카리오 앞 정도였던 건데, 클리메노스는 죽고 바카리오는 타락한 상황에서 이제 인간적인 모습을 드러낼 상대조차 없어진 10년간, 인간성을 자신의 나약함처럼 무의식적으로 억누르고 지내며 동생을 일부러 용서하지 않으려 노력했던 거라고 생각하면.....................(말을잇지못하는 2020.11.15 17:48
아니 근데 어떻게 아폴론VI님을 환멸하게 되냐고요 그게 말이 되냐고 가슴에 손을 얹고 다시 생각해봐요 아포상.........
그래도 이제는 자신의 좀 더 사적이고 인간적인 부분에 대해 공석에서 이야기해도 된다고 생각할만큼 안심한 걸까 싶어서 그게 또 눈물버튼이 되고 그렇다네요 2020.11.15 23:20
아폴로니오가 자기의 인간적인 모습을 솔직하게 보여주는 걸 이렇게까지 무서워할 줄은 몰라서 진짜... 진짜 깜짝 놀랐음............................ 2020.11.15 23:26
그래도 이제는 자신의 좀 더 사적이고 인간적인 부분에 대해 공석에서 이야기해도 된다고 생각할만큼 안심한 걸까 싶어서 그게 또 눈물버튼이 되고 그렇다네요
2020.11.15 23:20
아폴로니오가 자기의 인간적인 모습을 솔직하게 보여주는 걸 이렇게까지 무서워할 줄은 몰라서 진짜... 진짜 깜짝 놀랐음............................
2020.11.15 2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