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야 얘기
||소금의 마신이 선하지만 나약한 신이었기에 그의 신도들이 결국에는 자신들을 지켜주지 못할 신을 그들의 손으로 살해했는데,
신을 죽인 이유가 패배의 고통이 예정된 그들의 신이 차라리 그 고통을 겪기 전에 죽음으로서 자유로워지기를 바랐기 때문이라는 것도,
자신의 신도들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아꼈기 때문에 자신이 죽을 때조차 마신의 힘을 가지도고 반항 한 번 없이 순순히 죽어주었다는 것도...
참 씁쓸한 이야기인 것 같다.
저 시대가 평화로운 때였다면 그들은 그런 비극적인 결말을 보지 않고 자신들만의 영지에서 행복하게 살아갈 수도 있었을텐데...||
그건 그렇고 종려는 뻔뻔하게 암왕제군 얘기하는 학자들 사이에 껴서 사실에 근거에서 지적하고 있는게 웃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입장 바꿔 생각해보면 나에 대한 동인설정 푸는 사람들이 있으면 들어보고 싶어질 만도 하지...(납득)
거기에 잘못된 건 고증 지적해주고 싶을 법해서 그럴 수도 있지ㅇㅇ...(납득2) 싶어졌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계약의 신이라 전임 내에서도 인물들에게 계약을 제안하고 계약을 깨뜨린 이들에게는 돌을 먹이는 형벌이라는 이름으로 무력이든, 그에 준하는 고통을 줄 수 있는 방법을 통하든 해서 계약을 깨뜨린 대가를 치르게 한 건... 무서웠음... 역시 티바트 세계일짱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