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最強 ディオニソスⅫ&アレス零>
最強のヒーロー、ディオニソスⅫ。
時計の針は一周し、その意志は零へと受け継がれる。
최강의 히어로, 디오니소스XII.
시계바늘은 한 바퀴 돌고, 그 의지는 제로에게로 이어진다.
(아레뱅 라그나로크 특설사이트 소개문에서 발췌)
영웅청을 만든 선대 제우스I으로부터 히어로의 시대가 시작되어 최강의 칭호를 넘겨받은 디오니소스XII의 존재로서 영웅청의 체계(시계판)가 완성이 되었고, 그 체계로부터 새로운 히어로 세대로 정의가 이어지는 것을 시계바늘이 한 바퀴 돌아 12에 도달했을 때 새로운 시간이 0분부터 시작되는 것으로 표현한거라고 생각하면… 애들 넘버링 볼 때마다 감동인 거죠
이 태그카드 일러에서 바카리오의 자그레우스와 아레이시아의 창 끝이 맞닿아있는 것과 디오니소스XII에게 어런 아레이시아가 구해졌을 때를 보여주며 12에서 0으로 의지가 이어지게 되는 사건도 보여주고 있어서, 정말 욕심 가득하게 바카리오를 표현한 카드인 거야……. 어떻게 안 좋아할 수가 있겠어……
물론 SS 일러가 오타쿠 욘나 울렸지만……
혼자서 10년 동안 고통을 견디며 이 세계를 지키고자 한 바키리오의 모습과 그 끝에 기다리는 것은 결국 죽음뿐이라는 걸 보여주듯이 너덜거리는 옷, 무너지는 헤일로, 풀리는 변신을 보여주듯 제대로 넘기지도 못한 앞머리와 비장한 표정…….
L로 진화하면서 바카리오와 등을 맞대고 서있는 아레이시아의 존재로 바카리오가 기댈 수 있는 존재가 생겼다는 걸 직접적으로 보여주면서 이제는 바카리오도 외롭지 않고 행복해질 수 있겠구나, 하고 안심하게 되는 카드라서… 태그카드인 부분이 정말정말 맘에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