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 메모

!! 스포 많음

!! 인용 많음

 

9 웹소

평소 얼마나 권위적이고 독선적인 사람인지
뉴비와 올드비의 공생관계 83화 | 현지하 저

독선적인 정우의 취향에 맞춰
뉴비와 올드비의 공생관계 80화 | 현지하 저

[차롱] 지랄 마세요 형은 독선적이라서 연하가 젤 잘 어울려요
뉴비와 올드비의 공생관계 35화 | 현지하 저

관리자niru

독선적인 권모카가 꼬셔버린 아기망개떡...

관리자niru

권정우가 또라이처럼 구는 시기가 또 한 번 도래했구나.
뉴비와 올드비의 공생관계 88화 | 현지하 저

그때부터는 수호가 미친놈처럼 굴기 시작했다.
뉴비와 올드비의 공생관계 89화 | 현지하 저

또라이와 미친놈의 정면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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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웹소

명급리

관리자niru

노친네의 태만이 황보윤 교장의 연구를 진척시켰다!

명문고 EX급 조연의 리플레이 486화 : 티끌 (7) | 기월월 저

의신이 황호한테 끝없이 노친네라고 막말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황호의 태만의 죄가 깊다...

관리자niru

근데 플마고에서 황호가 아무것도 안 했기 때문에 일어났던 온갖 사건들 생각하면 황호가 암만 퍼주고 퍼줘도 의신이한테 쌓인 마이너스 점수 다 깎기 쉽지 않을 거라고 생각해……. 난 황지호 응원하고 있으니까 힘내라구!

관리자niru

초반부 헷갈리기도 하고 그래서 틈틈이 정주행이나 해봐야지. 하고 읽기 시작했는데

황호는 시치미를 떼는 게 능숙했다.
그 정도로 뻔뻔하니 5000살을 넘게 먹고도 17살인 척 학생들 틈에 섞여 들 수 있는 거겠지만.

명문고 EX급 조연의 리플레이 19화 : 첫 수업 (1) | 기월월 저

초반부터 꾸준하게 황호한테 가차없는 조의신…… 이 꾸준한 뇨속

관리자niru

특히 황지호는 눈을 빛내며 쉬는 시간 내내 맛을 음미했다.
아주 쓸모없는 정보지만, 5천 살 먹은 노친네가 떡을 매우 좋아한다는 걸 알았다.

명문고 EX급 조연의 리플레이 24화 : 개천신화의 신성한 범 (3) | 기월월 저

정말 꾸준히 노친네 취급했구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그 뭐냐 노친네 맞긴 한데 그것이

관리자niru

“말할 수 없으면 말하지 마라, 조의신. 그 대신 도움이 필요할 땐 반드시 말해라. 아무것도 묻지 않고 도와주마.”

명문고 EX급 조연의 리플레이 29화 : 비가 그치고 (1) | 기월월 저

무슨 작품이든 인품 있는 어른이 애들을 챙겨주는 거 나오면 막 가슴 따뜻해지고 그래ㅠㅠ 흑흑 멋져요 나도 저런 멋진 어른이 되고 싶다

관리자niru

“있잖아······ 의신이가 그 표정을 짓고 있으면 안심돼!”

내가 또 그 수상한 표정을 짓고 있었나 보다.

명문고 EX급 조연의 리플레이 83화 : 출석률 50% (3) | 기월월 저

#

머릿속으로 민원 글 초고를 작성하는데, 맹효돈이 내 얼굴을 보고 한마디 했다.

“또 왜 수상하게 처웃냐.”

내가 그렇게 수상한 얼굴을 하나.
주수혁도 ‘어, 듣고 보니 그렇네!’라며 동의했다.
타이틀 히어로에게도 수상하다는 평가를 받게 되었다.

명문고 EX급 조연의 리플레이 85화 : 출석률 50% (5) | 기월월 저

꾸준하게 수상하게 웃는다는 평을 받는 조의신……도대체 어떤 표정으로 웃는걸까……

관리자niru

“조의신, 그 표정은······.”

전송을 완료했을 때, 백호군이 말을 걸었다.
설마 내 최후의 플레이어블 캐릭터도 나한테 수상해 보인다는 소리를 하는 건 아니겠지.

“······.”

백호군이 고개를 돌렸다.

‘할 말은 하는 백호군이 뭐라 하지 못할 만큼 수상한 건가!’

충격적이다.

명문고 EX급 조연의 리플레이 90화 : 무박 2일 (4) | 기월월 저

조의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ㅠ

관리자niru

“인간은 제가 한 선택의 결과물, 그 대가를 치르지 않는 경우가 많아. 나는 태만하기를 선택하여 그 결과를 맛보는 중인데 억울한 기분이 들어.”

명문고 EX급 조연의 리플레이 144화 : 선택의 결과물 (7) | 기월월 저

갑자기 존나 울고 있는 과몰입 오타쿠

관리자niru

우울증에 무기력증 왔을 때 사람이 어디까지 쳐지는지 아니까... 저 댓글 보니까 내 안에서 황호가 그동안 아무것도 안 하고 있었던 상황이 너무 납득되가지고 그만...

관리자niru

“화백님 말씀대로 똘똘해 보이기는 한데 어째…….”

교무실을 나서는 내 뒤로 ‘수상하다’라는 말이 들려온 것 같았지만 무시하기로 했다.

명문고 EX급 조연의 리플레이 163화 : 성장의 실마리 (4) | 기월월 저

모두에게 수상하단 소리 듣기 쉽지 않을텐데 그걸 조의신이 해냅니다

관리자niru

역시 내 플레이어블 캐릭터는 황지호와 다르게 뒤끝 없이 물러날 줄을 아는 마음씨 넓은 용이었다.

명문고 EX급 조연의 리플레이 163화 : 성장의 실마리 (4) | 기월월 저

황지호까기와 내플캐주접을 동시에…

관리자niru

황지호의 말을 들으니 의문이 더 커졌다.
여태까지 황지호가 보인 행보를 보면 태만한 시절에도 제 친우를 얼마나 아꼈는지 짐작이 갔다.
그런데 왜, 게임 속에서 적호가 죽은 뒤에 황지호는 스토리 상에 잠깐 나오다 만 걸까?

명문고 EX급 조연의 리플레이 200화 : 국경의 밖 (4) | 기월월 저

#

“생각이 많아 보이는군. 염제 신농이 그렇게 신경 쓰였나?”

잠시 동안이지만 삼황오제는 까맣게 잊고 있었다.
대신 황지호를 어떻게 죽일 수 있는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명문고 EX급 조연의 리플레이 200화 : 국경의 밖 (4) | 기월월 저

황호 때문에 심각해졌다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조의신 때문에 미치겠어 암만 플마고 스토리 짚어보는 중이라지만 어떻게 죽일지 그렇게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었다는게 너무 웃기고 어이없어 의신아!!!

관리자niru

memo 미친 개쓰레기 교사 죽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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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초등학교 교사는 사람의 인생을 말아먹을 간계를 꾸미는 데에도 죄책감을 느끼지 않았다.
교사는 한반도에서 취급받는 거룩한 직업, 성직(聖職) 아닌가.
감히 성직에 있는 자신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아이들이 망가져야 하는 건 당연한 일이었다.
오히려 이런 아이들이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고 고립되게 만들어 어렸을 때 미리 걸러지도록 하는 게 제 역할이라고 믿었다.

명문고 EX급 조연의 리플레이 251화 : 무대의 아래 (5) | 기월월 저

관리자niru

5천 살이 넘은 초등학생, 초딩 황지호라니!
평소라면 마음속에서 망할 노친네 소리가 절로 나왔겠지만, 기억 속의 내 친동생들보다 어린 모습을 한 초등학생 황지호를 깔 수 없었다.

명문고 EX급 조연의 리플레이 253화 : 무대의 아래 (7) | 기월월 저

내용물이 황지호여도 어린애일 땐 약해지는 조의신 귀엽다

관리자niru

‘황지호한테 괜찮냐고 물어봤어야 했나.’

명문고 EX급 조연의 리플레이 288화 : 세트 피스 (7) | 기월월 저

의신아 황지호 잘 챙겨줘ㅠㅠㅠㅠㅠㅠㅜ

관리자niru

황지호는 나보고 아침 일찍 오든가 전날 와서 자고 가라는 헛소리를 했다.
한가위 오전은 원래 가까운 친지들과 보내는 것 아닌가.
호족끼리 단란하게 보내야 할 자리에서 눈칫밥을 먹는 건 사양하고 싶기에 점심이 지난 시각에 방문하기로 했다.

‘오후면 가까운 친지가 아니라도 손님이 오고 가기에 적당한 시간이니까 이젠 괜찮겠지.’

명문고 EX급 조연의 리플레이 305화 : 연휴와 개교기념일 (2) | 기월월 저

호족들은 이미 의신이를 가족과 같은 범주에 넣고 소중히 대하고 있는데 조의신만 그걸 몰라ㅠ 의신아ㅠ

관리자niru

후예들이 보채 어쩔 수 없이 호랑이 가족사진에 나도 끼게 되었다.

명문고 EX급 조연의 리플레이 305화 : 연휴와 개교기념일 (2) | 기월월 저

너 이미 호족들 안에선 호랑이 가족이야 임마…….

관리자niru

이사장의 권한을 남용했다는 이야기를 당당히 마친 노친네가 최후통첩 같은 메시지를 보냈다.

[황지호] 용족의 영역에 출입이 가능한 이를 보내 마중 가도록 하지. 기다리도록.

명문고 EX급 조연의 리플레이 366화 : 정체 (1) | 기월월 저

황지호만큼 의신이 챙기는데 진심인 캐가 없는데 내플캐가 아닌데다 플마고에서 내플캐들 죽는걸 방조했단 죄에 더해 가벼워보이는 태도로 노친네 소리 들으면서 읽씹 안읽씹 신나게 당하는거 너무 웃기고 서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

관리자niru

[백호는 가장 위험한 길을 택해 홀로 어둠의 근원을 지워 한반도에 빛을 되찾기로 했고, 청호는 신인의 곁을 지키겠다고 했다.]
[그럼 황호는?]
[선택을 해야 했겠지. 황호가 제아무리 강력한 힘을 가졌다 한들, 이때는 어디에도 존재할 수 있는 은총을 받은 게 아니었잖아.]
[그렇네. 열린 하늘에서 천신이 내려와서 은총을 내린 건 이 전투로 외적이 완전히 사라진 이후였어.]

[황호는…… 청호와 함께 신인을 지키는 길을 택했겠지. 신인을 죽이고 싶어 하는 웅족과 외적이 넘쳐 났을 테니까.]
[신인은 한반도의 상징이었지. 제일 먼저 노려졌겠구나.]

이때, 플마고 속 황호가 고개를 조금 숙였다.
플마고 속 황호는 얼굴에 그늘을 드리우고 있었다.

[황호가 가담한 결과 신인을 지켰다. 청호도 사경을 헤맸지만 살아남았어. 하지만 다른 곳은 그렇지 못했을 거야.]

[나는 이 학교의 교칙이 마음에 들어. 이곳에 소속한 학생들은 등교하느라 원하는 곳에 가지 못할 일은 없으니까.]

명문고 EX급 조연의 리플레이 400화 : 라이벌 (11) | 기월월 저

모두를 지키고 싶어서 어디에도 존재할 수 있는 은총을 받았는데도 하나씩 하나씩 자기 곁을 떠나는 호랑이들을 수천년간 지켜보면서 많이 힘들었었구나 황호……

관리자niru

은호가 건넨 커피잔을 쥐고 있던 천동하는 ‘내가 여기에 있어도 되는 걸까.’라고 생각하는 것 같았다.

‘은호는 호랑이들과 가족이고, 천동하는 은호가 친형처럼 대하고 있어. 그러니 황지호나 백호군도 천동하를 인정하는 거겠지.’

그렇기에 호랑이들도 천동하 앞에서 정체를 숨기지 않고 자연스럽게 대하는 걸 거다.
굳이 비유하자면 호랑이들은 천동하를 먼 친척처럼 대하는 것 같았다.
천동하보다는 오히려 그냥 협력자, 같은 반 급우, 옛 선배 정도인 내 입장이 더 미묘하지 않나?

명문고 EX급 조연의 리플레이 442화 : 숨겨야 하는 것 (6) | 기월월 저

조의신!!!!!!!!! 넌 이미 명예호족이다!!!!!!!!!!!!!

관리자niru

“이야기를 마쳤으니 돌아갈 건가? 차 한잔도 하지 않고 돌아가면 은호와 신수가 서운해할 거다.”
“저택에 들렀다 갈 거야.”
“……무슨 바람이 분 거지? 환영한다, 조의신. 앞으로도 그렇게 행동해 다오.”

황지호가 정말로 환영하는 건지 아닌 건지 구분이 안 가는 소리를 했다.

명문고 EX급 조연의 리플레이 455화 : 또 다른 후보 (7) | 기월월 저

황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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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게임

페어리 코드

관리자ni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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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 페어리코드2 1장 밤은 깊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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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없는 밤을 보고 있다.
창문을 열고 몸을 내밀어 하늘을 본다.
옛날부터 가진 습관이었다. 참을 수 없이, 그렇게 하고 싶을 때가 종종 있었다.
예전에는 하늘을 날아다녔다.
자유롭게 날고, 비와 구름과 번개를 다스리며, 많은 별을 보물과 같이 사랑했었다.
그랬던 게, 지금은 이 꼴이다.
힘을 잃고 땅에 떨어져── 별이 보이지 않는 밤하늘을 미련 가득하게 바라보다가, 그리움과 안타까움에 한숨을 쉰다.
(나는, 정말로 용이었던 걸까?)
용이었다, 라는 자각은 있다.
하지만 그 시절의 기억은 어렴풋하고, 구체적인 활약 같은 건 기억나지 않는다.
어쩌면, 자신은 용이었다고 착각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타츠마는 종종 그런 불안에 사로잡힌다.
(그러고보니…….)
이전의 싸움을 떠올린다.
페어리코드가 흐트러져 거대한 구멍이 뚫렸다.
그 구멍을 막기 위해, 모두가 소리를 쥐어짜냈다.
(그런 일이……전에도 있던 것 같은데.)
그래서일까.
그 이후로 가슴이 술렁거려서 어쩔 수가 없다.
무언가 중요한 것을 떠올릴 수 있을 것만 같은데, 어떻게해도, 확실하게 떠올릴 수 없다.
그런 애타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코우지 "어이, 타츠마. 밥이다, 밥."
길러준 아버지의 목소리가 타츠마를 현실로 되돌린다.
그래. 지금의 자신은 그저 인간인 고등학생이다.
부모에게 길러지고 밥을 먹지 않으면 살아갈 수 없다.
그것이, 지금의 자신의 현실인 것이다.
타츠마는 탄식하고, 방으로 돌아와 창문을 닫는다.

관리자niru

암만 생각해도 그 17년 전에 있었다는 도쿄의 요정과 요괴가 모두 사라진 미다레랑 타츠마가 하늘에서 떨어졌던 사건이랑 완전 관계있을 것 같은데? 타츠마 나잇대랑도 얼추 맞지 않나?

관리자niru

memo 페어리코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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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았네… 그 때 용들조차 소리를 먹혀 남은 용은 만신창이의 타츠마노카미断魔守와 라푸시누푸루쿠루 뿐이었고, 라푸시누푸루쿠루는 인간들과 친구인 타츠마에게 자신의 소리를 나누어주고 사망. 타츠마는 갓난아기의 몸에 의태해 친구의 소리를 나누어 받은 인간들에게 길러져 자라나 용일 때는 미처 듣지 못했고 알지 못했던 작은 것들의 소리를 사랑하게 되며 그것들을 자신의 보물로 여기고 용으로서 지키고자 결심하는 결말.

사실 타츠마가 자신이 용이라는 자각 외에는 기억이 모호해서 줄곧 자기가 정말로 용이었던 건지 불안하게 느끼거나, 인간들 사이에서 용의 사고방식을 이해받지 못하고 자아정체성에 고민하는 모습이 짠하기도 하고, 결국에는 친구의 에코를 만나 용이던 시절의 기억을 떠올리고 그 때는 이해하지 못했던 친구의 말을 이해하고 그 사랑과 자긍심을 이어가는 용이 되었다는 게 장하기도 하고 그렇네…….

라푸시누푸루쿠루도 용으로서 자신의 보물을 지키고자 했고, 그 보물 중에 벗인 타츠마노카미 또한 포함되었으며, 결국에는 자기의 보물을 모두 지켜낸 게 멋있고, 로맨틱해. 그래서 우리 드래곤푸딩쿤이 갑자기 의문의 사별남이 되어버렸다고요…….

관리자niru

memo 타츠마의 자아정체성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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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 정신과 인간의 몸 사이의 괴리감,
용의 감정과 인간인 가족 사이의 괴리감,
용의 사고방식과 인간인 지인들 사이의 괴리감,
인간에게는 관심도 없던 용인 타츠마노카미의 자의식과 친지들이 소중한 인간인 사나에 타츠마의 삶 사이의 괴리감,
타츠마에게 지금까지의 삶은 고민의 연속이었을 터였다.

나는 용이었다.
그렇다면 나는 인간이 아닌가?
하지만 나는 지금은 인간이다.
그렇다면 나는 용이 아닌가?
나는 내가 용임을 강하게 자각하고 있다.
하지만…….

기억조차 불분명한 상황에서 자기에게 확신을 가지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었을 것이고, 그것은 불안이 되어 타츠마를 괴롭혀 왔겠지. 온갖 미디어를 접하며 자라나는 도쿄의 청소년으로서, 어느 날은 용을 너무 좋아한 나머지 자기가 용이라고 착각하는 늦은 중2병 환자일 뿐인 건 아닌지 의심을 안 해볼 수는 없었을 거고, 그렇게 쌓인 "어쩌면"들이 타츠마를 그렇게까지 몰아넣었던 거겠죠…….

관리자niru

memo 자기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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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인간의 몸이니까 어떻게든 자신이 용이라는 것을 증명해나가야 한다는 부담감도 분명 있었겠죠. 아무도 타츠마에게 용이라는 것을 증명하라고 요구하지 않는데도, 스스로가 용으로서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서 가장 엄격하게 용으로서의 자긍심을 지킬 것을 자기에게 억지했을 거야. 강자인 용으로서 내 구역에서 날뛰는 녀석들은 내 손으로 해결해줘야하고, 용이니까 소중한 것들을 지켜야하고, 그런데 나는 용인데 인간들 사이에서 인간인 척 하면서 뭘 하고 있는거지?하고 고민도 했다가, 내가 용도 뭣도 아니게 되는 것을 용납할 수 없는 용의 영혼은 결국 자기가 자기에게 용임을 끊임없이 증명하며, 그렇게 살아온 거겠죠.

차라리 모든 기억이 확실해서 자신감 있게 나는 용이었다! 라고 확신을 가질 수 있다면 나았을텐데 애매하게 용이란 자각만 있을 뿐이라 더 힘들었을 거라고 생각해. 결코 평범한 인간이 될 수 없지만 그렇다고 완전한 용도 아닌 상태가 누구보다 고고했던 용에게는 언제나 몸을 후벼파고 있는 가시 같은 고민이었겠지.

관리자niru

memo SS급 스페셜 테크닉 드래곤푸딩

눈에 띄게 낮은 스탯 없이 고루 높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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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 페어리코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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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의 스토리 메인 캐릭터가 타츠마였다면, 3의 스토리 메인 캐릭터는 소우야와 유리카였다. 흡혈귀(코드 이터)라는 종족의 유래와 유리카의 비밀이 밝혀지고, 흡혈귀로서의 힘을 어떤 식으로 사용할지를 조명했다. 그리고 소우야가 유리카의 아버지로서, 보호자로서 어떤 행동을 할지 그 기본 지침도 정해졌고. 흑막에 대한 정보도 얻으면서 떡밥도 잘 던졌고...

그것과는 별개로 소우야와 유리카 부녀에게 너무나 모진 세계라고 생각해... 어떻게 애한테 그런 설정을 붙여요 라이터상 당신 피는 파란색이죠!?!!?!?

관리자niru

아무래도 신화적인 존재의 이름이나 외국의 요정 이름들이 나오다보니 발음도 어렵고 긴 이름들을 어려워하는 미호로가 너무너무 귀엽다...

관리자niru

memo 그리고 타츠마랑 미호로 좀 응원하는 중...

타츠미호 신체적 연하연상 정신연령적으로는 연상연하 느낌인지 고민해보면서 뒤에서 조용히 응원하는 중이니까... 사실 꼭 커플적인 느낌은 아니어도 좋아. 서로 좋은 파트너로 지냈음 좋겠어. 용으로서 이끌어주는 타츠마랑 누나로서 이끌어주는 미호로랑 완전 단짝해 절친해 둘이 막 친하게 지내라고(급발진

관리자niru

memo 내 타츠미호 주식 떡상할거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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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 GA20 루미스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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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다 뻘쭘햌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ㅜ 라이벌?에게 귀척연기 목격당하기…… 모든 루미스 뒤통수 중에 이게 제일 허망한 뒤통수인듯
루미스랑 타츠마 약간… 라이벌 관계?인 게 웃김…… 당연히 내가 쟤보다 세지! 라고 쌍방으로 생각하고 있는 점이 제일 애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 뭐랄까 그 애들끼리 골목대장 정하는 그런 느낌으로 다들 둘 티격태격하는 거 지켜보고있을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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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워(귀여워)

관리자niru

memo 어른들한테 착한아이라고 생각되고 있는 타츠마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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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귀여운 편이죠…….
타츠마 본인은 딱히 인생 계획 없이 지내는거 같은데 (어차피 얘의 목표는 힘을 되찾고 다시 용으로 살아가는 것이기 때문에 인간으로서의 건실한 삶을 굳이 계획할 필요를 느끼지 못하는 쪽이겠지…) 소우야가 교사가 어울릴 것 같다, 담당 과목은 고문古文이려나, 하고 얘 직업 궁예하고 있는게 웃기기도 하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타츠마 본인은 폭주요정 관리하는 일이나 하며 공부에 흥미 안 가질 것 같은데 나도 보고싶다 탈푸딩한 교사 타츠마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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