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 메모

!! 스포 많음

!! 인용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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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송안함

관리자niru

그저 한 사람을 세계의 토대에 세워 그 무게를 견디도록 하는 행태는, 사라진 고대의 인신 공양 풍습과 무엇이 다르단 말인가.
문과라도 안 죄송한 이세계로 감 459화 | 정수읠 저

마침내 주인공은, 신이 저지르던 그 무시무시한 기만의 구조에 대해 읽고, 안다.
문과라도 안 죄송한 이세계로 감 459화 | 정수읠 저

아서야...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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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반파자구계통 (다시보기)

관리자niru

  제청처가 끼어들며 급소를 찔렀다.
  “장문 사형, 사형이 줄 거예요?”
  악청원이 말했다.
  “내가 주마.”
  류청가가 다시 물었다.
  “지면 누가 판돈을 내고요?”
  악청원이 말했다.
  “내가 내마.”
  이번엔 심청추가 물었다.
  “이기면 누가 갖나요?”
  악청원은 답했다.
  “네가 갖거라.”

인사반파자구계통 31화 | 묵향동후, 이삭 저

아 스승급들 옹기종기 모여서 저런 대화하는 장면 생각하니 줜나 웃긴데 장문사형의 그것... 떠올리니 갑자기 안웃김... 하

관리자niru

공의소야................ 이모는 널 보니 벌써부터 가슴이 아프구나.................. 넌.... 그저 우리랑 비슷한 상상을 잘 하던 부남자의 자질이 있던 청년이었을 뿐이었는데....(눈물닦음

관리자niru

빙 형, 왜 또 그래― 총알받이 둘이서 서로를 위로해 주는 거잖아. 그것도 꼴 보기 싫다 그거야?

인사반파자구계통 49화 | 묵향동후, 이삭 저

가차없는 빙형...ㅠ

관리자niru

“낮에는 공의소와 친근하게 지내시더니, 밤에는 등불을 켜고 초 심지를 자르며 늦게까지 류 사숙을 기다리시는군요. 정이 참으로 깊으십니다. 그런데 왜 제자에게는 이렇게 데면데면하게 구시는 겁니까?”

인사반파자구계통 50화 | 묵향동후, 이삭 저

우리 빙형은... 원한을 잊지 않지... 우리 공의 공자는 이미... 이때부터 망노선이었군... 질투에 미친 빙형한테 찍혔자나ㅠ

관리자niru

그의 몸에 걸쳐진 흰옷은 어깨 부분이 깔끔하게 찢겨 있었는데, 딱 봐도 맨손으로 거칠게 찢어 낸 거였다. 그밖에도 채찍에 맞아 옷이 찢어진 듯 자잘한 천 조각이 낭자하게 걸려 있었고, 그 사이로 드러난 새하얀 피부에는 불긋한 찰과상이 있었다. 자세히 보자 목에는 경미한 멍 자국도 있었다.

인사반파자구계통 59화 | 묵향동후, 이삭 저

  완전 역도(逆徒)로다!
  일말의 양심도 남지 않은!
  짐승만도 못한 놈!

인사반파자구계통 59화 | 묵향동후, 이삭 저

근데 ㅅㅂ 이걸 보고 누가 착각 안 해ㅠㅠㅠㅠㅠㅠㅠㅜ 아이거 공의소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관리자niru

인사반파 67화만 읽으면 오열하는 사람?
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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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최애

관리자niru

“벽은 정밀함이 더 필요한 거 알지?”
허. 아무리 그래도 나 되게 열심히 만들었는데. 저걸 저렇게 아무렇지도 않게 부숴버린다고.
‘......개 나쁜...형..’

멸망할 세상 속 최애 구하기 47화 | 탕해 저

뭐야?
무음이 존나 귀여워
콱 깨물어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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