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청처가 끼어들며 급소를 찔렀다.
“장문 사형, 사형이 줄 거예요?”
악청원이 말했다.
“내가 주마.”
류청가가 다시 물었다.
“지면 누가 판돈을 내고요?”
악청원이 말했다.
“내가 내마.”
이번엔 심청추가 물었다.
“이기면 누가 갖나요?”
악청원은 답했다.
“네가 갖거라.”
인사반파자구계통 31화 | 묵향동후, 이삭 저
아 스승급들 옹기종기 모여서 저런 대화하는 장면 생각하니 줜나 웃긴데 장문사형의 그것... 떠올리니 갑자기 안웃김... 하
niru
공의소야................ 이모는 널 보니 벌써부터 가슴이 아프구나.................. 넌.... 그저 우리랑 비슷한 상상을 잘 하던 부남자의 자질이 있던 청년이었을 뿐이었는데....(눈물닦음
niru
빙 형, 왜 또 그래― 총알받이 둘이서 서로를 위로해 주는 거잖아. 그것도 꼴 보기 싫다 그거야?
인사반파자구계통 49화 | 묵향동후, 이삭 저
가차없는 빙형...ㅠ
niru
“낮에는 공의소와 친근하게 지내시더니, 밤에는 등불을 켜고 초 심지를 자르며 늦게까지 류 사숙을 기다리시는군요. 정이 참으로 깊으십니다. 그런데 왜 제자에게는 이렇게 데면데면하게 구시는 겁니까?”
인사반파자구계통 50화 | 묵향동후, 이삭 저
우리 빙형은... 원한을 잊지 않지... 우리 공의 공자는 이미... 이때부터 망노선이었군... 질투에 미친 빙형한테 찍혔자나ㅠ
niru
그의 몸에 걸쳐진 흰옷은 어깨 부분이 깔끔하게 찢겨 있었는데, 딱 봐도 맨손으로 거칠게 찢어 낸 거였다. 그밖에도 채찍에 맞아 옷이 찢어진 듯 자잘한 천 조각이 낭자하게 걸려 있었고, 그 사이로 드러난 새하얀 피부에는 불긋한 찰과상이 있었다. 자세히 보자 목에는 경미한 멍 자국도 있었다.
문과라도 안 죄송한 이세계로 감 459화 | 정수읠 저
마침내 주인공은, 신이 저지르던 그 무시무시한 기만의 구조에 대해 읽고, 안다.
문과라도 안 죄송한 이세계로 감 459화 | 정수읠 저
아서야...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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