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를 처음 본 건 어릴 적 문화센터에서였는데, 상영관에 앉아서 이걸 보고 너무 좋아서 다시 보고 싶은 마음에 다음 타임 상영까지 그냥 그 자리에 그대로 앉아서 영화 내용을 곱씹다가 2회차까지 찍고 집에 돌아왔던 기억이 있어요.
그 후에도 종종 다시 보고 싶을 때마다 대여점에서 빌려고 보고 그랬는데,
결국에는 블루레이 디스크를 구매해서 제가 소장한 유일한 영화의 블루레이가 되었습니다.
(참고로 DVD는 비프로 애니 1기 중 미카랑 모모 솔로곡 끼워준+커버가 미카모모 오진 두 권이 있고,
블루레이는 메기도72 콘서트 블루레이가 있어서 유일한 블루레이까진 될 수 없었다고 하네요)
아시타카의 외모부터 성격과 강함까지 그의 모든 것이 정말 마음에 들었는데,
그걸 말로 구구절절하게 설명하기에는 복잡하고 감정적이라서 그냥 이 자체를 하나의 현상-덕통사고-으로 받아들이는 게 맞는 것 같다.
평균적으로 1년에 1~2회 정도는 다시 보는 듯.